18일(이하 한국시각)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실바가 2026년까지 한 새 계약서에 5000만파운드(약 821억원)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도 포함돼 있다. 내년 여름부터 적용된다. 맨시티는 PSG의 제안과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실바를 잔류시키면서 훌륭한 성과를 냈다. 실바는 우승하기 위해 다시 사인했고, 맨시티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달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와 계약을 1년 연장했고, 계약기간이 2026년까지 늘었다. 2017년 AS모나코에서 영입한 실바는 맨시티에서 14차례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했다'며 실바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실바는 "프리미어리그 4연패는 최초라고 들었다. 엄청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도전해보고 싶다. 프리미어리그는 수많은 클럽이 우승을 위해 경쟁한다. 사람들은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보장됐다는 이야기를 하고 우리는 최근 6시즌 동안 5차례 우승을 했다. 하지만 매 시즌 너무 힘들었다. 우승은 결코 쉽지 않다. 역사를 만들고 싶고, 맨시티를 역대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