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오는 10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초연을 앞두고 있는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동반 출연한다.
최근 본업으로 돌아와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고, 첫 연극에 도전하게 된 한혜진은 2013년 결혼한 축구선수 남편 기성용을 내조하기 위해서 영국에서 생활했던 이야기부터 엄마로서의 똑소리 나는 육아법까지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는 내조, 육아, 일 다 잡은 '워킹맘'으로서의 현실적인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털털하고 솔직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또한 과거 토크쇼 MC로도 맹활약한 그녀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어떤 입담과 센스로 시청자들과 옥탑방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수향은 드라마 '우아한 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작품마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주연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번 연극에서는 얼마나 생동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세 배우 중 막내인 임수향은 특유의 발랄한 텐션으로 언니들을 이끌며 '옥탑방'에 완벽 적응해 귀엽고 톡톡 튀는 매력은 물론 솔직한 입담을 뽐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