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정재가 방송에서 세 번이나 부른 노래의 정체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183회에서는 추석특집 '톱 배우들이 부른 이십세기 갓띵곡 힛-트쏭'을 주제로 톱 배우들의 희귀 무대 자료 영상을 대방출했다.
추석 당일 방송된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차트 소개에 앞서 김민아를 업은 김희철이 "업고 어떻게 놀아 이걸?"이라며 춘향전을 재해석한 '新 마당극'을 펼쳤고, 반대로 김희철이 김민아에게 업히자 우당탕 자빠지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톱 배우들이 부른 이십세기 갓띵곡 힛-트쏭' 10위로 배우 한지민이 캔의 '겨울이야기(2000)'를 부른 무대 영상이 공개되었고, 잔나비 최정훈과 함께 부르는 '가을밤에 든 생각(2000)'도 같이 소개됐다.
다음으로 더 클래식의 '여우야(1995)'를 배우 설인아가 완벽하게 소화하며 부른 커버 무대가 9위에 오르며 방송 출연 계기와 함께 SNS에 1,012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영상이 같이 소개됐다.
8위에서는 '故 김광석의 찐 팬'이라고 알려진 배우 조승우가 군 복무 시절 경찰청 홍보를 위해 '서른 즈음에(1994)'를 부른 무대 자료 영상과 함께 KBS 아카이브를 집약해 만든 AI로 복원된 故 김광석과 선후배들 간의 공연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강수지의 '혼자만의 겨울(1995)'을 부른 배우 신민아의 무대 영상과 "팬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회"라며 홍보 목적 없이 방송에 출연한 계기가 소개되었고, 이를 본 김민아는 "이름이 같아서 그런지 마음이 아름답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위 차트 소개와 더불어 이영애가 선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