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지혜는 "아빠 차 13년 전에 사드렸는데 아끼고 아껴 타셔서 아직도 잘 타고 계신다"라 했다.
이어 "너무 곱게 잘 관리하며 타셔서 앞으로도 잘 타실 거 같다. 엄마는 첫차 SM5 사드리고 10년 넘게 잘 타신다. 오래돼서 스포티지로 바꿔드려 7년 째 타고 계시고"라 전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한지혜는 아버지에게 생일 선물로 미역국을 받아 감동했다. 한지혜의 아버지는 딸에 대해 "총명하고 똑똑한 아이였다. 어릴 때 (지혜가)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엄마 빨간 차 사줄게'라 했다. 어린 아이가 생각도 못하는 그런말을 하길래 무슨 생각으로 이런말을 하지 놀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지혜 엄마 차 두대 사줬고 지금 제가 타고있는 차도 지혜가 사줬다"라며 고마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