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임신 테스트기 깜짝 카메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컨디션 난조로 몸의 변화를 느낀 김소영은 임신 테스트기를 해본 결과, 둘째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에게 깜짝 카메라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동문회 골프 행사에서 허리를 삐끗한 오상진의 썰렁한 태도에 마음이 식어버렸다. 결국 김소영은 심한 입덧을 견디며 혼자 집안일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김소영은 두줄이 나온 임신테스트기를 오상진에게 깜짝 공개했다. 둘째 임신 사실을 확인한 오상진은 "진짜냐"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오상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김소영에게 뽀뽀하며 "나는 인간병기인가보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오상진은 "어쨌든 둘째 계획을 해서 성공했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며 둘째 육아에 다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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