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채널A는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가 오늘 오전 이선희에게 배임죄를 적용, 사건을 서울 남부지검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이선희는 2013년 윈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6월까지 대표로 재직,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선희는 지난 5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을 때 관련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선희의 가족도 같은 법인카드를 업무 목적이 아닌 용도로 쓴 정황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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