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 측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맨해튼 아파트에서 로버트의 손자 리안드로 드 니로의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시신의 주변에는 하얀색 가루와 마약 도구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에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깊은 슬픔에 빠진 그의 어머니 드레나는 누군가가 고의로 아들에게 오염된 약물을 팔았다고 주장했다.
손자의 사망에 로버트는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손자 레오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레오가 영원한 평화를 누리며 낙원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