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야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스에 남편 캔들 준(49)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아내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캔들 준은 "과거 히로스에로부터 '이런 나와 함께 있는 것은 괴로울 테니 이혼하는 편이 좋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불륜 보도 이전에도 이혼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14일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도바 님의 가족에게 슬픈 일을 겪게 하고, 괴로운 기분을 느끼게 한 것에 대해 무엇보다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저의 가족, 세 아이들에게는 무릎을 꿇고 직접 미안하다고 했다. 그들은 미숙한 어머니인 저를 이해하고 인정해 주었다"며 도바 슈사쿠의 가족과 자신의 가족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