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엘리엇 페이지는 "디스포리아(성별 불쾌감)는 여름에 특히 심했다. 상의를 입으면 땀이 많이 나서 끊임없이 아래를 내려다보며 옷매무새를 다듬곤 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상의 탈의 후 일광욕을 하고 있는 엘리엇 페이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상반신에는 가슴 절제수술을 받은 흔적이 선명하게 보인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영화 '주노', '엑스맨' 시리즈, '인셉션', '로마 위드 러브'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그는 2020년 성전환 수술을 한 사실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