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미국 a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다음 달 3일 법정에 처음 출두할 예정이던 볼드윈에 대해 기소가 취하돼 더는 재판을 받지 않게 됐다.
변호인은 성명서를 내고 "알렉 볼드윈에 대한 사건을 기각하기로 한 결정에 만족하며 이 비극적인 사고의 사실과 상황에 대한 적절한 조사를 장려한다"라고 말했다.
뉴멕시코주 검찰은 지난해 1월 알렉 볼드윈과 무기류 소품 관리자인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알렉 볼드윈은 리드가 소품용 총에 실탄이 장전된 것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으며, 조감독인 데이브 홀스가 자신에게 문제의 총이 공포탄이라고 말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