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휴 잭맨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분이 이전에 내 기저세포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거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언급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휴 잭맨은 코에 붕대를 감고 등장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번의 조직검사를 받은 그는 "결과는 2~3일 정도 지나면 알게될 것 같다. 나오는 대로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휴 잭맨은 25년 전에 피부암의 일종인 기저세포암을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18개월간 총 네 번의 수술을 거쳐 암종을 제거했다. 이후 2017년에 재발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여름에 태양을 조심해야 한다. 나처럼 철없이 굴지 말고 외출 시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