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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화제작 3편 줄줄이 국내개봉..흥행 승자는?

정현석 기자

입력 2014-02-18 10:19

아카데미 화제작 3편 줄줄이 국내개봉..흥행 승자는?


아카데미 화제작들이 줄줄이 개봉한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과 '노예 12년', '아메리칸 허슬' 등 2014년 아카데미가 주목한 작품들이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후보에 나란히 함께 이름을 올리며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들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영화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아메리칸 허슬'.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에 스카우트된 사기꾼들과 그들을 끌어들인 FBI요원의 가장 치밀하고 위대한 사기 수작을 그린 작품이다. 아카데미 최다부문 노미네이트와 함께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등 헐리우드 대세 배우들의 대거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27일에는 음악가 '솔로몬'과 노예 '플랫'이라는 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그린 '노예 12년'이 개봉한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셜록'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중인 베네딕트 컴퍼배치, 제작자이자 배우로 참여한 브래드 피트까지 연기 대결을 펼친다.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인 3월6일 개봉 예정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HIV 바이러스 감염으로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론 우드루프'가 그에게 등돌린 세상에 맞서며 7년을 더 살았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룬 작품. 주연 배우인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자레드 레토까지 병마와 싸우는 역할을 위해 20Kg 이상의 몸무게를 감량하는 파격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14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수상과 함께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모두 입증 받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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