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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구속 153km' 한화 바리아, 진땀 나는 KBO리그 데뷔전 '안정감 되찾고 4이닝 2실점 합격투'

송정헌 기자

입력 2024-06-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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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구속 153km' 한화 바리아, 진땀 나는 KBO리그 데뷔전 '안정…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 투구하고 있는 한화 선발 바리아.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화 이글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 바리아가 KBO리그 데뷔전을 펼쳤다.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바리아는 4이닝 2실점 투구했다. 총 투구 수 64개. 빠른 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153km를 기록했다. 바리아는 한국 입국 후 6일 만에 선발로 마운드에 나섰다. 새로운 리그 적응을 위해 4이닝 투구 후 빠르게 교체됐다.

1996년생. 185cm, 95kg 건장한 체구를 지닌 바리아는 파나마 국적의 오른손 강속구 투수다.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메이저리그 통산 134경기에 출전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지난 5월 30일 입국해 메디컬체크를 받고, 31일 곧바로 대구로 내려와 한화 선수단에 합류했다.

바리아는 KBO리그 데뷔전 첫 이닝부터 실점을 허용했다.

바리아는 1회 KT 선두타자 로하스에게 3구 138km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데뷔 전 첫 타자에게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잡아내며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실점했다. 2회 KT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2루타 허용 후 천성호에게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3루. 배정대가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오재일이 득점 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오윤석을 2루수 앞 병살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바리아는 3회에서 주자를 내보냈다. 신본기에게 볼넷, 로하스 안타로 무사 1, 2루. 김민혁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에서 강백호와 9구까지 가는 긴 승부 끝에 삼진으로 처리했다. 문상철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데뷔전 첫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는 오재일, 천성호, 배정대를 삼자범퇴로 잡고 데뷔전 투구를 모두 마쳤다.



바리아는 KBO리그 데뷔전 1회부터 호된 신고식을 했다. 하지만,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가능성도 보여줬다.

한화는 5회 김기중이 불펜으로 나섰고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8회초 노시환, 채은성의 연속 투런포가 터지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결국 12대 2로 대승을 거둔 한화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바리아의 첫 선발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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