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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사이트가 꼽은 오타니의 행선지는? 다저스 25%, 양키스, SF 16.7%, 에인절스 유턴은 겨우 5.9%

권인하 기자

입력 2023-09-30 09:46

수정 2023-09-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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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사이트가 꼽은 오타니의 행선지는? 다저스 25%, 양키스, SF 16…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오타니 쇼헤이의 새 팀이 어디일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스포츠 온라인 베팅 사이트인 '더 스코어'에서 가장 유력한 오타니의 새 팀으로 꼽은 곳은 LA 다저스였다. '더 스코어'는 30일(한국시각) FA 시장에서 오타니를 데려갈 확률을 발표했는데 1위로 다저스를 꼽았다. 다저스에 '+300', 100달러를 베팅하면 300달러를 배당받을 수 있다고 하며 확률을 25%로 했다. 2위는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꼽았다. +500으로 확률은 각각 16.7%였다. 4위는 뉴욕 메츠와 시애틀 매리너스로 +700, 확률은 12.5%였다.

공동 6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1400, 확률은 6.7%였고, 오타니의 소속팀인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1600, 5.9%의 확률을 보였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5.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3.2%,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8%씩을 얻었다.

주요 매체에서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는 양키스가 높은 확률을 얻은 것이 의외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뒤 FA 시장에 나서는 오타니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그가 어떤 계약을 할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투수와 타자를 모두 잘하는 엄청난 선수인 것은 분명한데 이번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만큼 이후 투수와 타자를 모두 하는 '이도류'가 계속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올시즌 투수로서 23경기에 등판해 132이닝을 던지며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 167탈삼진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리, 151안타 44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 6년 동안 투수로는 86경기에서 38승19패 평균자책점 3.01, 608탈삼진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타율 2할7푼4리, 681안타, 171홈런, 437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에서도 지명타자가 있기 때문에 이제 오타니는 30개 구단 어디든 갈 수 있다. 문제는 돈이다. 전세계 유일무이의 야구 재능을 가진 오타니는 갈수록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올해 유니폼 저지 판매에서 전체 1위에 오르면서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뉴욕 메츠전에선 오타니가 친 홈런이 메츠 구장의 쿠어스 맥주 광고판을 때려 맥주캔 모양에 네모난 구멍이 생겼는데 쿠어스 맥주 회사에서 그 모양을 그대로 본딴 맥주 캔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정경기에 가면 상대편 팬이 오타니에게 자신의 팀에 오라는 말을 단체로 하기도 했다.

오타니가 어느 팀에 얼마에 가게될까. 올해 어느 팀이 우승을 할지 보다 야구팬들의 더 큰 관심을 받을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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